UNLV

[UNLV] 🇺🇸 Las Vegas에서 한 달 여행기 - 상편

빡성 2026. 3. 10. 16:47
Travel Journal · 1편

인천에서 라스베가스까지, 그리고 설레는 첫 2주

📅 2025.02.01 ~ 02.13 📍 Incheon → Las Vegas → UNLV
 

글로벌 AI 인재 트랙 참여로 라스베가스에 가게 되었습니다!

너무너무 재밌게 다녀와서 짧지만 한달간의 여정을 기록해보려 합니다ㅎㅎ

01

인천 → 라스베가스 출발 2/1

인천 -> 라스베가스 ✈️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이제서야 한국을 떠난다는게 실감이 났습니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는것도 처음이라 걱정도 됐지만 설레는 마음을 안고 출발했습니다!

 

02

라스베이거스 도착 & 호텔 체크인 2/1

스피어 뷰 짱!!

비행기가 내려앉으면서 창밖에 사막과 네온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밖에 풍경을 보면서 이게 미국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호텔에 도착하여 짐을 버스에서 내리는 도중에 호텔 뒷편을 바라보았는데 스피어가 보이면서 풍경이 너무너무 이뻐서 여기서 한 달을 산다는 생각에 잠깐 멍해졌습니다.

03

설레는 UNLV 첫 등교 & 캠퍼스 투어 2/2

UNLV캠퍼스 내 포토존(?)

다음 날, UNLV에 처음으로 등교해서 오리엔테이션과 캠퍼스 투어를 했는데, 미국 대학 캠퍼스는 처음이어서 모든 게 새로웠고 해외에서 공부한다는 설렘이 생겼습니다. 특히, 건물들 구조들이 신기하게 되어있었고 넓은 잔디들도 많았고 식당도 좋았습니다.

월마트에서 첫 장보기

캠퍼스 투어가 끝나고 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 월마트에 갔습니다. 미국에서 생활용품을 사려면 여기서 사야한다는 말이 많았는데 역시나 없는게 없었습니다(이때, 여기서 더 많은 생필품을 샀어야하는데...)

04

분수쇼 & Fremont Street 2/2 저녁

분수쇼(사진으로 안담기는게 아숩..)

저녁을 먹고 나서 바로 분수쇼를 보러 갔습니다. 미국 오자마자 스케줄이 아주 빡세더군요..

물론 좋았습니다ㅎ 너무 아름다웠어요!! 봐도 또 보고싶은 느낌이었습니다.

음악에 맞춰 치솟는 물줄기, 주변 호텔과 네온, 영어로 말하는 사람들.. 등등 조화가 완벽했습니다.

"여행을 왔구나"라는 느낌이 이때 확 온거같아요.

Fremont Street

이어서 Fremont Street로 이동했는데요, 분명 대전에서 이런 느낌의 거리를 본 적이 있는거같은..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위에는 짚라인 같은 걸 타는 사람들이 보였고 저희 학교 사람들도 몇명 타러갔지만 저는 타러가지않았습니다ㅜ 그래도 분위기는 제대로 즐긴거같아요! 이곳저곳 가게도 보고, 사람 구경도 하고, 공연같은것도 보면서 Vegas의 밤거리를 걸어다녔습니다.

05

본격 수업 & Buddy Program 2/3 ~ 2/6

OT수업(하루 수업 4시간 개꿀)

이제 본격적으로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정말 설렜어요! 처음에는 분명 수업이 설렜었죠... 

수업실에 앉아 강의를 듣는데 역시 영어로 수업듣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전문 용어들이 숨 돌릴 틈도 없이 나왔기 때문에 한국어로 번역하는데만 뇌 용량을 다 쓴 것 같았어요ㅜ

그래도 한국에서 배운 적 없는 임베디드 내용도 배울 수 있다는게 기대가 됐습니다!

호텔에 있는 볼링장

수업 이후 저녁시간에 진행한 Buddy Program 덕분에 외국인 친구들과도 어울릴 수 있었습니다. 이때, 처음 안 사실이 이 프로그램을 같이 참여하는 외국인들이 처음엔 마냥 가이드인줄 알았는데, 모두 여기 UNLV에 다니는 대학생들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우리보다 나이가 엄청 어렸다..) 볼링을 치러 갔을 때가 특히 기억이 나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팀전으로 점수내기도 하면서 서로 웃고 떠들며 친해지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피지컬 쩌는 형님들과 농구

수업이 끝나면 거의 매일 헬스장에도 가고 농구도 했는데 헬스장 시설이 너무너무 좋았고, 오랜만에 농구도 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덜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형님들(?)과 같이 농구 경기도 했습니다ㅎ

06

첫 주말: North Outlet & 호텔 수영장 2/7 ~ 2/8

아울렛에서 한바탕 한 모습..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주말!!!!!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옹기종기 모여 바로 North Outlet에 쇼핑하러 갔습니다. 브랜드도 많고 할인도 되고, 미국 아울렛이 처음이라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중에서 맘에 드는 선글라스도 하나 구매하였는데 햇빛이 너무 쎄서 선글라스 없이는 견딜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길을 다니다보면, 선글라스를 안끼고 다니는 미국인들이 거의 없을 정도였습니다.

아울렛을 다녀온 뒤에는 호텔 수영장에서 햇살 좋은 날, 수영장에 누워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평일엔 바쁘지만 주말에는 이렇게 쉬는 시간이 있어서 워라벨이 완벽했던 것 같아요ㅎㅎ

07

농구 경기, 그리고 Michael Jackson ONE 2/9 ~ 2/13

드론으로 촬영한 내모습

2월 9일, 수업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그래도 이번주에는 드론 수업을 했는데 드론 조종 원리부터 실제 비행까지, 처음 배우는 내용이어서 재밌었습니다. 특히, 매번 실습할때마다 느꼈던건데 장비들이 삐까뻔쩍해보여서 매우 좋았습니다.

UNLV 농구경기

2월 10일에는 UNLV 농구 경기를 관람하러 갔습니다. 타대학과의 대학농구 경기였는데 경기장이 대학교 안에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스타디움처럼 엄청나게 컸던것과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게 되게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덩크를 밥먹듯이 하는것을 보고 유전자의 차이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Michael Jackson ONE공연

2월 13일. Michael Jackson ONE 공연을 봤습니다. 라스베가스가 유명한 쇼가 많다고 했는데 그 중 하나가 이거였나 생각하면서 봤던 것 같습니다. 무대 위에선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살아 있었고, 공연장을 앞에만 쓰는 것이 아니라 관객석 쪽도 공연장으로 쓰는게 되게 좋았습니다. 그러나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엄~청 재밌었다 까진 아니고 볼만 하다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상편 마무리

"인천에서 출발해 라스베가스에 도착하고, UNLV 첫 등교부터 첫 주말, 농구 경기와 MJ ONE까지. 이제 워크숍이 벌써 절반이 지났네요. 후편에선 대망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뵙겠습니다."

→ 하편 예고: 그랜드캐니언, 호버댐, 수료식, 귀국